작년 복권 판매액이 6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복권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6조4천292억원으로 재작년보다 7.6% 증가했습니다.복권 판매액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조4천억원으로 뛰었고, 2021년과 2022년까지 계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복권 구매 경험이 있는 사람은 56.5%로 집계됐습니다.복권 구매 경험자를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가구 소득 기준 4분위가 39.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소득 5분위도 10.9% 있었습니다.연령별 구매율은 60대 이상이 27.4%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12.8%로 가장 낮았으며, 남성 구매자가 여성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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