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로 끝난 '꼼수 사면'…고개 숙인 정몽규 회장 SBS뉴스
대한축구협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승부조작 징계 사면 건을 재심의한 뒤 사면을 전면 철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축구인과 팬들이 받았던 그 엄청난 충격과 마음의 상처를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축구팬·국민 여러분께 이번 일로 큰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협회는 대표팀 평가전 날 경기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기 1시간 전에 사면을 기습 발표하는 꼼수를 부렸고, 토론 과정과 찬반 표결도 없이 수뇌부가 독단적으로 의결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뤘는데, 협회는 말 그대로 어이없는 자책골을 넣고 팬들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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