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빚 1천조 원 넘었다…둘 중 하나는 '다중 채무' SBS뉴스
버티는 것만 해도 벅찬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최성진/자영업자 : 또 빚이 생기니까. 최대한 그냥 버티는 데까지 버티면서 지금 가는 거예요, 지금. 아무리 매출이 많아도 그게 있으면 뭐 나한테 실질적으로 돌아오는 게 없잖아요.]그런데 3년 만에 무려 1천19조 원으로 50% 가까이 급증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습니다.하지만 사업자 대출만 대상이어서 가계 대출까지 끌어모은 자영업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지난 1년 반 동안 기준금리가 오른 만큼 대출 금리가 올랐다면 연평균 이자 부담이 9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정환/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빚을 내서 다른 빚을 메워 나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 군데 연체가 생기면 다중적으로 연체가 생길 가능성 역시 굉장히 높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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