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56·여)씨는 잠자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다가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구역질까지 나서 주저앉고 말았다. 어지러운 증상은 1분도 되지 않아 멈췄다. 김씨는 평소 두통이 있었던 터라 일시적인 빈혈이나 저혈압 때문으로 여겼다. 하지만 며칠 뒤에는 머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만 바꾸어도 심하게 어지럽고 구역질과 구토까지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김모씨는 잠자다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다가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것처럼 어지럽고 구역질까지 나서 주저앉고 말았다. 어지러운 증상은 1분도 되지 않아 멈췄다. 김씨는 평소 두통이 있었던 터라 일시적인 빈혈이나 저혈압 때문으로 여겼다. 하지만 며칠 뒤에는 머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만 바꾸어도 심하게 어지럽고 구역질과 구토까지 생겨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이석증’ 진단을 받았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거나 침대에서 몸을 돌릴 때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어지럼증을 많이 호소하지만 심하면 구토·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코끼리 코를 하고 10번 돌고 난 직후의 느낌’이나 ‘롤러코스터를 타며 느낀 극심한 어지럼증’ 등으로 통증을 표현한다. 이석증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이석은 나이 들면서 작고 약해지므로 고령일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많이 생긴다. 여성이 남성보다 칼슘 대사가 취약하고,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변화로 칼슘 대사 장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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