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지자체들 '침묵', 이유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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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지자체들 '침묵', 이유 물어보니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진피해 튀르키예 천안시 대전시 심규상 기자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예 지자체와 자매결연한 한국 내 지방정부들의 지원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지진 직전 교류차 튀르키예로 연수를 다녀온 충남지역 정치인들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 피해구제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충남시군의회의장단 14명과 수행원 21명 등 35명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튀르키예에 머물렀다. 전체 두바이·튀르키예를 방문하는 7박 10일간 일정 중 튀르키예 일정이 7일로 가장 많았다.이후 의장단이 귀국길에 나선 지난 6일 강진이 발생, 8일 기준 사망자가 9057명, 부상자가 5만2979명 발생했다.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관계자는"지원방안과 관련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서도"아직 관련 논의를 한 적이 없어 지원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천안시는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와 2009년 교류를 시작, 2013년 정식으로 협약을 체결해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천안시 대표단이 '제23회 뷰첵메제 문화·예술 축제'에 참석해 문화·교류 체결 12주년을 기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뷰첵메제시는 지진 발생지역과 1000km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지진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지난 7일 시장님께서 뷰첵메제시장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튀르키예 지난 피해민을 위한 지원대책에 대해서는 아직 마련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대전시 관계자는"지진 발생 후 콘야시 측과 확인해보니 지진 발생지역과는 약 440km 떨어져 있어 별다른 피해는 없다"며"때문에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대전충남인권연대 관계자는"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한국에 연인원 2만 명 이상의 병력을 보내고 한국의 전쟁고아들을 위해 자국 수도의 이름을 딴 '앙카라 고아원'을 세우기도 했다"며"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가 더 적극적인 구호와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에 사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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