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비운 양의지... 두산 백업 포수들에게는 지금이 기회다 프로야구 장승현 양의지 KBO리그 두산베어스 유준상 기자
스프링캠프에 앞서 발표한 1군 캠프 명단에 포함된 포수는 5명이나 된다. 주전 포수 양의지, 기존에 백업 포수 역할을 맡았던 장승현, 박유연, 안승한과 더불어 JTBC 예능프로그램 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은 '신인' 윤준호도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2019년 이후였다. FA 자격을 취득한 양의지가 NC로 이적한 이후 주전 포수 자리는 공석이 됐다. 자연스럽게 직전 시즌까지 백업 요원이었던 박세혁이 포수 마스크를 쓰는 날이 많아졌다. 좋은 포수를 찾는 게 어렵다는 것은 두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박성재, 신창희 등 퓨처스리그에서 뛰는 젊은 포수들의 성장세가 냉정하게 기대 이하였다. 게다가 박세혁이 부진에 시달린 지난해에는 상황이 더 심각했다. 거액을 투자하면서까지 양의지에게 손을 내밀어야 했던 이유가 분명했다.표면적으로만 본다면 친정팀으로 돌아온 양의지가 가세함으로써 한숨을 돌렸다. 다만 두산은 WBC 대회 준비 기간부터 약 한 달간 양의지 없이 시즌을 준비한다. 현재 1군 캠프에 남아있는 네 명의 포수로 시범경기까지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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