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나면 뛰는 대출금리…고정·변동금리 어느 쪽이 유리할까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향후 전반적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 것을 생각하면 당연히 고정금리가 유리해 보이지만, 당장 변동금리보다 많게는 0.8%포인트 이상 더 높은 고정금리를 선뜻 선택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기준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이 여전히 22.0%에 불과한 것도 같은 배경이다.
하지만 일단 현재 대출 시점에서 금리를 고정해놓으면, 변동금리는 앞으로 계속 한은의 기준금리나 시장금리 상승 등과 함께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래 어느 순간부터 고정금리를 택한 대출자가 유리해질 수 있다. 조현수 우리은행 양재남금융센터의 PB팀장은"금리 인상이 예상될 때는 미래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정금리로 대출받는 것이 유리하다"면서도"하지만 최근 코로나 변이 확산과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우크라이나 사태 등 때문에 금리가 짧은 기간에 아주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타격감 이어간 피츠버그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박효준(26)이 시범경기에서 6경기 연속 안타 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3월 소비자물가 4.1% 상승…10년 3개월 만에 최고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김다혜 기자=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10년 만에 4%대로 치솟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책협의단 '韓美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 공감…긴밀 공조 확인'(종합)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4일(현지시간)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한 차원 높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7월 유류세 30% 인하…화물차엔 3개월 경유보조금 지원(종합)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용주 이보배 기자=정부가 내달부터 3개월간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월 물가 4.1%↑ 10년여만에 최고…석유류 31.2%·외식 6.6%↑(종합2보) | 연합뉴스(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곽민서 김다혜 기자=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년여 만에 4%대로 치솟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