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위해 다른 활동 모두 거절해왔습니다.\r송해 전국노래자랑
'전국 노래자랑'의 최장수 MC이자 현역 최고령 연예인인 송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회복을 끝내고 '전국 노래자랑'에 복귀한다. 그가 참여한 녹화는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1정다운 이 '멘트'를 다시 듣게 됐다. 구십객 사회자 송해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TV 앞으로 돌아오면서다. KBS는 6일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MC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코로나 복귀 후 첫 녹화를 마쳤고, 10일 방송된다. 송해는 지난달 17일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아 이후 녹화를 중단했었다. 그에 앞서 지난 1월 중순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TV 화면을 떠났다가 50여일 만인 지난달 13일 돌아온 바 있다. 코로나도, 노환도 오뚝이 같은 95세 현역을 멈추지 못하는 것이다.
측근과 KBS에 따르면 송해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진 판정 이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지 않고, 집에서 자가격리하며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고 한다. 약이 독한 탓에 위 통증이 심했고, 지근거리에 사는 막내딸과 지인이 음식을 가져다줘도 입맛이 없다며 잘 먹지 못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자주 호소하는 목 통증과 목소리 변화는 없었지만 가래는 많은 상태였고, 격리 해제된 지 2주가량 지났지만 아직도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는 상태라고 한다. 2일 녹화 당일에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하지만 KBS 관계자는"현장에서 느끼기에는 평소와 똑같이 정정한 모습으로 녹화를 하셨다"고 전했다. 원로연예인상록회의 조은희 실장은"아직 좀 힘들다고 하시면서도 역시 프로라서, 일이 하고 싶으셔서 방송 출연을 서두르신 것 같다"고 했다. 원로연예인상록회는 송해가 만든 친목 단체다. 친목회 사무실에 가끔 나오지만 사람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니까 짧게 머물렀다 돌아간다고 한다.
전국 도는 '전국 노래자랑', 2년째 격주 스튜디오 녹화 지난 1월에도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에 불참했던 송해는 두 달만에 복귀한 MC 석에서"설 특집 고맙습니다 송해에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나왔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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