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재테크로 믿고 주식 대금 맡겨…조사 성실히 임할 것' SBS뉴스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수십억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임창정이"좋은 재테크로 믿고 주식 대금 일부를 사태 관련자들에게 맡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임창정은 자신의 기획사를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지난해 11월 지인 소개로 이번 '사태 관련자'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이들은 케이블 방송 채널, 프랜차이즈 관련 IT 기업, 드라마 제작사 등 다양한 IP를 소유하고 있어 사업과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신뢰를 가지고 이들이 다양한 제휴 사업을 제안해 논의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매각 대금은 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창정은"이들은 저평가된 우량 기업에 대한 가치 투자를 통해 재력 있고 신망 있는 유명한 자산가의 주식 계좌를 일임받아 재테크 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높은 수익률이 실현된 주가 그래프와 계좌 잔고 등을 제시하며 본인들의 운용사에 주식 매매 대금을 재테크할 것을 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의 말을 '좋은 재테크'로만 믿고,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줬으며 주식 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임창정은"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선의의 동반자로 여기고 사업의 단계를 밟아가고 있던 중 갑자기 이번 사태가 불거져 너무나도 당혹스럽다"며 자신은 투자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에게 주식과 관련해 어떠한 유치나 영업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임창정은"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며"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이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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