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대세가 되어 온 과정... 180도 달라졌다 임지연 김종성 기자
장르불문 종횡무진, 그야말로 임지연의 시대이다. 신들린 연기로 악랄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소화했던 넷플릭스 이후 그의 위상은 천양지차이다. 물론 임지연이 라는 수작의 수혜를 입은 건지, 가 살벌한 연기력을 선보인 임지연의 덕을 본 건지 논란의 여지는 있다. 그만큼 작품과 배우의 합이 좋았던 게 사실이다.
임지연의 깨달음 슬라이드 큰사진보기 ▲ '국민사형투표' 임지연 임지연 배우가 10일 비대면으로 열린 SBS 새 목요드라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10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 ⓒ SBS 영화 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임지연은 파격적인 19금 멜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다만, 본인은 노출 연기가 있었던 만큼 부담이 없지 않았던 모양이다. tvN 예능 에 출연한 임지연은 시사회에 온 엄마가"꽃다발을 주시면서 '우리 지연이가 너무 예쁘다'라고 해주시는데 그때 그 순간이 아직도 포기하지 못하는 제일 큰 버팀목이 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많은 작품에 출연했지만, 말 그대로 '한방'이 터지지 않았다. 그라고 왜 지치지 않았겠는가. 그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건 엄마였던 모양이다. 임지연은"'왜 이렇게 나는 안 되지? 잘 못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나를 응원해 주던 엄마의 그 웃음이 잊히지 않아서 그래서 자꾸 그 순간이 떠오르는 것 같다"며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을 설명했다. 악의 정점에 있던 박연진 캐릭터가 아직 대중의 잔상에 남아 있지만, 임지연은 과감하게 정의로운 경찰 역할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부담이 있진 않았을까. 제작발표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이"극과 극 연기가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임지연은"'전작 생각 안 나게 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작품에 녹아서 인물로서 잘하면 자연스럽게 봐주실 거라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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