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K-클래식'도 열풍

2017년 선우예권에 이어 한국인 연주자가 2연패를 차지한 거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이제 만 18살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군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는 임윤찬!"결선 진출자 6명에 포함된 그는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C장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D단조'로 경쟁에 나섰습니다.임윤찬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초대 우승자인 미국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념하기 위해 1962년 시작된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그는 전 세계 클래식 팬 3만 명이 참여한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해 청중상과, 현대곡 최고연주상까지 휩쓸었습니다.이번 우승은 지난

불과 2주 전, 세계 3대 클래식 음악경연대회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첼로 연주자 최하영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영화나 대중음악 뿐 아니라 클래식에서도 우리 젊은 연주자들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쓰고 있습니다.영상편집 : 조아라 / 영상제공 : 유튜브 'The Cliburn', 유튜브 '유윤종튜브', 유튜브 'Queen Elisabeth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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