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 노승열,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첫날 공동 3위 SBS뉴스
임성재는 2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파트너인 키스 미첼과 10언더파 62타를 합작했습니다.
취리히 클래식은 1·3라운드에선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베스트 볼' 방식으로, 2·4라운드에선 공 하나를 번갈아서 치는 '얼터네이트 샷'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골프위크에 따르면 임성재와 미첼은 2019년 3월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하며 친분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그리고 올해는 임성재가 먼저 손을 내밀었고 미첼이 승낙했습니다.노승열은 재미교포 마이클 김과 호흡을 맞춰 10언더파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노승열은 팀 경기로 바뀌기 전이었던 2014년 대회에서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16년 대회에선 공동 20위를 기록했습니다.배상문-강성훈 조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30위, 김시우-김주형 조는 6언더파 66타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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