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아프단 걸 노동자가 입증해야 한단 퇴행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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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나온 판결] 김명수대법원 특집② 사망 노동자의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소송

지난 9월 24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퇴임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퇴임사를 통해"사법부가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을 다하는 길은, 사법의 본질적 가치인 국민을 위한 '좋은 재판'을 실현함에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법원은 법과 양심에 따른 올바른 판결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장하는 최후 보루의 역할을 합니다. 과연 김명수 대법원장은 판결로써 그 책임을 다하였는지, '김명수 대법원'의 주요 판결을 통해 평가하고자 합니다.

고인의 업무내역은 다음과 같다. 고인은 위 회사에서 2014년 2월 24일부터 사망일인 4월 19일까지 약 8주간 일하였는데 매주 6일 출근하였고 통상적으로 8:30 출근하여 20:30 퇴근하였다. 이 8주간 1주당 평균 업무시간은 69시간이고, 발병 전 4주간은 1주당 평균 62시간을 근무했다. 3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휴무일 없이 근무하기도 하였으며, 발병 전 8주간 휴무일은 6일에 불과했다. 다만 대법원은, 원심에서 고인이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사망하였다고 보기 어려워서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고 본 것이지, 원고가 증명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사실관계의 진위불명의 상황에서 증명책임을 지는 쪽에게 불리하게 판단한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즉 '애매한 경우'가 아니라고 본 것이다.위와 같은 대법원 다수의견에 관하여 김재형, 박정화, 김선수, 이흥구 대법관은 반대의견을 냈다. 이 4명의 반대의견은 쉽게 검색이 가능하므로 이 글에서 다시 요약하지는 않겠다. 다수의견과 반대의견 모두 법리적 해석만 놓고 본다면 양쪽 다 수긍할 수 있는 면은 없지 않다. 그러므로 어떤 해석이 옳은지보다도, 어떤 내용의 법률이 정의에 부합하는지를 설명하고자 한다.산업이 발달할수록 예전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공법과 화학물질이 인류에 소개된다. 그로 인한 이득은 사업주가 보지만, 낯선 공법과 물질로 인하여 희귀병을 얻게 되어 생명을 잃는 것은 노동자의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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