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5·18민중항쟁 '들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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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5·18민중항쟁 '들불상' 수상 들불상 강제동원 근로정신대 들불열사 안현주 기자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5·18민주화운동을 주도한 들불야학 출신 7열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를 해마다 선정해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들불상 심사위원회는"은 지난 14년 동안 일제강점기 당시 끌려가 배고픔과 차별, 학대 속에서 가혹한 노동을 견뎌야했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사죄와 배상 투쟁을 이끌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2009년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본을 오가며 수 백회의 시위와 재판, 기자회견으로 일본과 전범기업의 책임을 요구해왔다"며"그러한 노력의 결실로 양금덕 할머니 등 5명 원고가 미쓰비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배 소송에서 대법원 승소를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2012년에서 현재까지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가 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입법 운동을 펼쳐왔다"며"국가가 외면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피해와 정당한 권리를 회복하는데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일제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책임 있는 배상 요구가 대한민국의 민족적 자존심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대정신이 됐음을 확인했다"며"사과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현실과 의 지속적인 활동을 성원하기 위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에는 여순사건의 진실 규명과 여수·순천사건특별법 제정에 크게 기여한 이영일 여수지역사회문제연구소 이사장이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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