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한국이 이해하라는 스가 전 총리의 말에, 윤 대통령은 이 같이 답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걸려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해나가겠다” ※소액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 전화 1661-045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일한 의원 연맹 및 일한친선협회중앙회를 접견하고 있다. 2023.03.17. ⓒ뉴시스29일 일본의 최대 통신사인 교도통신은, 지난 17일 윤 대통령이 스가 전 총리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공영방송인 NHK와 지방언론인 ‘후쿠시마 민보’ 등은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전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스가 전 총리를 비롯한 일한의원연맹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일한의원연맹 측은 윤 대통령에게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에 대한 이해를 요구했다. 특히, 스가 전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와 제휴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에게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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