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민 이해 못 얻어' SBS뉴스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은 도쿄전력이 올해 봄 또는 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려는 계획이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조사 결과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이해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9%로 '이해를 얻고 있다'는 응답 6.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후쿠시마현 어업인 등이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가운데 '어업을 중심으로 한 관계자의 이해를 얻을 때까지는 해양 방류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42.3%로 '관계자 이해를 얻지 못해도 실시해야 한다'보다 크게 많았습니다.일본 국민들은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주변국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방류가 일본산 농수산물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습니다.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일본 소비자가 후쿠시마현 등의 농림수산물 구입을 망설일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34.5%, '그렇지 않다'는 10.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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