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열린 반핵아시아포럼... 부산 일본영사관 인근 찾아 공개 입장문
자국의 오염수 방류를 놓고 20일 부산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인근 항일거리 앞으로 나온 스게나미 타모츠씨는" 용납하기가 어렵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다카기진자부로 시민과학기금 사무국장인 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시민들의 연대를 위해 하루 전 한국에 입국했다.
같은 섬나라에서 온 에밀리 파하르도씨는 필리핀 정부와는 전혀 다른 의견을 내놨다. 자국 외교부가 IAEA 검증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하르도씨는 필리핀 내 원전이 있는 바탄 지역의 활동가다. 이러한 아시아 활동가들을 보며 한국의 여러 단체는"오늘의 연대가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현장에는 더30km포럼, 부산고리2호기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 탈핵부산연대,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반대부산운동본부 등의 관계자들이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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