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 30만 원 · 이력서 대신 등본…'알바 위장' 수거책 모집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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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 30만 원 · 이력서 대신 등본…'알바 위장' 수거책 모집 만연 SBS뉴스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일당 15만∼30만 원의 고액 단기 아르바이트를 내세워 구인·구직사이트에서 현금 수거책을 모집하는 사례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시음 행사를 가장해 '마약 음료'를 나눠준 일당도 경찰에"마약 음료인 줄 몰랐다.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진술해 유사한 사례가 만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대면 편취형이란 계좌이체가 아니라 직접 만나 돈을 건네받는 방식입니다. 피고인 대다수는 인터넷 구직 사이트·생활정보지·SNS 등에서 '고액알바'나 '단기알바' 광고를 보고 연락했거나 구직 사이트에 본인의 이력서를 올렸다가 연락받았다고 했습니다.업무는 채권회수·외근직 사무·배송이라며 일당 15만∼30만 원과 함께 별도의 교통비·인센티브 등을 약속했다고 합니다.이는 수거책의 배신이나 도주에 대비해 수거책의 가족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같은 대학원 박사 과정 김민재 씨가 지난달 학술지 경찰학연구에 실은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비교분석: 텍스트마이닝을 중심으로' 논문에서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자신이 보이스피싱에 연루됐을 때 처벌 수위를 묻는 글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 씨가 2021년 12월 1일∼2022년 11월 30일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보이스피싱 관련 991개 글의 핵심 단어 빈도수를 분석한 결과 보이스피싱, 처벌, 피해자, 전화, 피해, 돈, 경찰서 순으로 많았습니다.김 씨는"범죄자 처벌뿐만 아니라 본인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됐을 때 처벌 여부를 묻는 빈도수가 높은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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