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총리, 총리관저서 어업단체들에 "방류 이해 부탁"... 어민들 "수십년 방류, 불안하다"
기시다 총리는 21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기시다 총리는"향후 수십 년에 걸쳐 어업자가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계속 마련할 것을 책임있게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사카모토 회장은 기시다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을 만난 자리에서도"처리수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지만, 방류는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사카모토 회장은"처리수가 일단 방류되면 원전 폐로까지 수십 년에 걸쳐 방류된다는 점이 우려되고 불안하다"라며"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평온하게 어업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라고 거듭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했다. 일본 정부,"어업인 이해 없이 방류 안 한다"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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