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카운트다운 시작…기시다, 22일 시기 결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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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쿠시마 제1원전 방문해 시설 점검이달 마지막 주 방류 유력

이달 마지막 주 방류 유력 ‘더 이상 바다를 더럽히지 마라, 시민회의’ 등 일본 시민단체들이 지난 6월 후쿠시마현에서 오염수 바다 방류에 반대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갈무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언제 방류할지 22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시찰, 어민들 면담, 관계 각료회의를 예정하는 등 방류를 위한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다. 실제 방류는 이달 마지막 주 시작이 유력시되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20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바다 방류 전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오염수 방류의 전체적인 절차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 등 관련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가 방류 설비를 시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오염수 방류 일정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는 의사를 직접 밝혔다.

이후 이르면 이튿날인 22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방류 시작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방류 시기는 이달 마지막 주가 유력시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이달 하순을 축으로 검토해 방류 시기를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분위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양자 회담에서 오염수 방류 지지뿐만 아니라 ‘가짜 정보’ 확산 방지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오염수 문제가 의제로 다뤄지지 않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3국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국제원자력기구 점검을 신뢰한다”고 밝힌 것을 부각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 발언을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허용한 것이라고 받아들인 셈이다. 현재 오염수 방류에 강하게 반발하는 나라는 중국·러시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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