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속에서도 지갑 여는 소비자…美 6월 소매판매 1%↑
미국의 소매 판매는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5월 들어 증가세가 꺾였다.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소비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버팀목이자 종합적인 경제 건전성을 평가하는 척도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같은 상품을 사면서 더 많은 돈을 지불하게 됐기 때문에 소비가 늘어났다는 수치가 나온 것이라는 이야기다.살 과티에리 BMO 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현재 미국 소비자는 저축한 돈이 있고, 임금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예전만큼 돈을 쓰고 있다"라며"그러나 상품을 더 사기 위한 지출이 아니라 오른 가격을 감당하기 위한 소비 증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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