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성인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사업참여자 모집 발달장애인 인천시 진로상담 이한기 기자
성인 전환기 발달장애인 진로상담 및 코칭은 청소년기 발달장애인이 성인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당사자, 부모 등 보호자에게 현장 체험형, 멘토링형 프로그램 등 체험 위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내일로' 프로그램과 '보호자 자조모임'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단체는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푸르메소셜팜, 인천서구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강화우리마을, 아이갓에브리씽, 굿윌스토어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사전 접수 후 방문하면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31일까지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 자조모임'은 6세에서 25세 발달장애인의 보호자들이 직접 구성하는 모임이다. 인천시는 총 6팀의 자조모임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호자 자조모임은 진로 정보 공유, 사회적 협동조합 방문, 여가 활동 등의 자조활동을 통해 성인 전환기의 자녀 양육 및 진로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준비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전명금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발달장애 자녀의 성인기 삶과 진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녀가 안정적인 성인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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