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이랜드 개발사업', 12년 만에 본격 추진 인천시 이랜드_콤플렉스_복합_개발_사업 송도국제도시 이랜드 인천경제자유구역 박봉민 기자
9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 11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이랜드리테일이 토지매매계약을 맺은 지 12년 만에 체결된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이랜드리테일이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인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 1만9587㎡에 법인 본사 이전, 복합 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기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다.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이랜드는 오피스 건물이 완공되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흩어져 있던 이랜드건설, 이랜드이츠, 이랜드서비스, 이랜드자산개발, 이랜드넥스트 등 이랜드그룹 계열 5개 법인의 본사를 오는 2030년 송도로 이전한다. 해당 법인 임직원이 1500여명에 달하며, 추가적으로 15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예상했다.이와 함께 복합쇼핑몰 옆 28층 규모의 건물에는 5층 규모 오피스가 들어서며 이랜드 산하 5개 법인의 본사가 입주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이번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이 본격화되면 송도국제업무단지 및 지역경제가 크게 활기를 띠고 인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 노선의 출발역인 인천대입구역의 활성화와 대형 유통시설 조성 등 핵심 앵커 시설들의 집적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이번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 복합 개발 사업을 통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개발 모델을 제시하겠다"며"유통과 외식, 호텔 등 이랜드의 차세대 콘텐츠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원 스톱 생활공간이자 송도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송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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