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發 싱가포르 저가항공, 앞바퀴 빠진 채 대만 착륙
김철문 통신원=한국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할 예정이었던 저비용항공사 스쿠트항공 여객기가 중간 기착지인 대만 공항에 도착한 뒤 앞바퀴의 일부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0일 보도했다.대만 국가운수안전조사위원회는 인천공항 관리부서가 해당 항공편이 이륙한 후 활주로에서 타이어의 외피로 보이는 잔해물을 발견, 통보해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공항 측은 착륙한 항공기의 전방 랜딩기어에 있어야 할 좌측 타이어가 사라지고 우측 타이어만 남은 것을 발견했다.스쿠트항공은 해당 항공편의 '기술적 고장'으로 인해 당초 전날 오전 1시 30분 예정된 싱가포르행 출발을 취소하고 19시간 이상 지난 오후 8시 45분에야 비로소 대체 항공편을 투입해 운항을 재개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인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총 361명의 승객들이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대만 거주 승객들은 귀가했지만 다른 승객들은 호텔 7곳으로 분산돼 대체 항공편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왕궈차이 대만 교통부장은 항공 안전과 관련한 표준 작업 절차가 있다면서 항공기 수리와 연관된 사항이라면 관련 부서에서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대만언론은 19일 오후 3시 55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행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출발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대만 중앙통신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미중 외교장관 회담 개시…충돌방지 '가드레일' 논의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미국과 중국이 18일 베이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대만 문제 등 양국 관계 현안을 논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中, '정찰풍선' 옆으로 치운 채 '대화있는 갈등기'로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미국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에 이뤄진 토니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과 미·중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가 죽어야 끝' 문 열려했다…이번엔 제주항공서 난동지난달 착륙 중이던 국내선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출입문을 연 사건이 있었죠. 이번엔 운항 중인 국제선 여객기에서 비슷한 시도를 한 승객이 체포됐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항공기서 또 승객 ‘출입문 개방’ 시도 난동…즉각 제압해 착륙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승객이 출입문을 열려고 시도하며 난동을 부린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푸젠성에 '양안융합발전시범구' 설치키로…대만 반발(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양안(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과 가까운 푸젠성에 '양안융합발전시범구' 설치를 추진한다고 왕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은 전날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갈등 아닌 경쟁 원해'‥'반도체·대만' 입장차미국 백악관은, 중국과 갈등이 아닌 경쟁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 대화한 것은 좋은 진전이라며, 앞으로 중국과의 경쟁이 갈등으로 비화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