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박지성.” 손흥민 vs 박지성 비교 유행에 동참한 인도네시아 전국 방송이 내린 결론이다. 인도네시아 ‘수랴 시트라 텔레비스’는 3월8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박지성(43·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을 자체 선정했다. 손흥민(32·토트넘)은 2위로 뽑혔다. 박지성은 2005~2013년 맨체
인도네시아 ‘수랴 시트라 텔레비스’는 3월8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성공한 아시아 선수”로 박지성을 자체 선정했다. 손흥민은 2위로 뽑혔다.
EPL은 유럽리그랭킹 1~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클럽랭킹 1~8위였다. ‘수랴 시트라 텔레비스’는 “아시아 축구선수가 잉글랜드 최상위 무대에서 통할 수 있겠냐는 많은 의구심이 있었다. 박지성은 빅클럽 성공의 선구자”로 추억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EPL 4회 ▲잉글랜드축구리그 컵대회 3번 ▲2차례 잉글랜드 슈퍼컵을 우승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및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정상 또한 1번씩 경험했다.‘수랴 시트라 텔레비스’는 “저렴하게 혹은 누군가와 계약에 실패하여 어쩔 수 없이 대신 영입한 선수가 아닌 제값을 치르고 주력 멤버를 추가한 것”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으로 전력을 보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손흥민을 무시한 것은 아니다. ‘수랴 시트라 텔레비스’는 “여전히 EPL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제22회 FIFA 카타르월드컵 무득점은 ‘골을 넣지 못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화제가 됐을 정도”라며 훗날 박지성 위상을 넘어설 가능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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