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 '200만 원 마스크' 착용 아내로 뭇매 SBS뉴스
7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안디카 페르카사 육군 참모총장은 5일 중부 자바주 마겔랑의 육군 사관학교에서 열린 체육행사에 아내 디아 에르위아니를 동반했습니다.디아가 착용한 마스크는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는데, 특수 필터가 99.97%의 여과 능력을 갖춘 의료진용 제품입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2천500만 루피아로 소개됐습니다.청각 장애인은 상대방의 입 모양을 보지 못하면 이해력이 30% 정도 떨어집니다.현지인들은 육군 참모총장 아내의 값비싼 투명 마스크와 청각장애인용 투명마스크를 비교하면서 화제로 삼았습니다.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전날 1천209명 추가돼 누적 6만4천95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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