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이효석문학상 대상수상 작가로 ‘끝없는 밤’의 손보미 작가가 선정됐다. ‘끝없는 밤’은 순항하던 요트가 흔들리고 뒤집힌 하룻밤 사이에 주인공이 보고 듣고 겪고 생각한 ...
‘끝없는 밤’은 순항하던 요트가 흔들리고 뒤집힌 하룻밤 사이에 주인공이 보고 듣고 겪고 생각한 것을 담아낸 소설로, 허위와 진실 사이의 낙차를 견디며 돌풍과 물보라 속에서 표류하는 것이 삶의 과정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소설에 대해 “단연 압도적인 소설적 긴장감으로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총체적인 삶에 대한 복습이자 불가능하며 불가피한 자기 발견의 심리극”이라고 평하며, “삶에 대한 진실이란 과연 가능한 것인지, 그 모든 것을 연결하고 붙잡으며 감각하는 순간의 믿음이란 가능한 것인지를 묻는다는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손보미 작가는 “소설과 현실은 서로를 반영하는 거울”처럼 “상호작용하며 서로를 더 넓어지게 하고 깊어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내 소설이 누군가에게 착각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되기를. 그런 식으로, 무언가를 이해했다는 착각을 통한 도약을 가능하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이효석문학재단, 매일경제신문사, 교보문고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효석문학상은 ‘메밀꽃 필 무렵’으로 잘 알려진 이효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제정됐다.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올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발표된 작품들이 후보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전성태 소설가, 정이현 소설가, 편혜영 소설가, 박인성 평론가, 이지은 평론가 등 5명이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고 시상식은 다음 달 12일 강원도 평창군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린다. 본심에 진출한 소설가 문지혁, 서장원, 성해나, 안윤, 예소연 5명에게도 우수작품상과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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