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서 최초 신고 밤 10시 15분…그 뒤 절망의 6시간 SBS뉴스
고정현 기자가 시간대별로 당시 상황을 되짚어봤습니다."이태원동 옆 골목에 10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된 것입니다.이후 1시간 동안 '사람이 깔렸다', '숨을 못 쉰다'는 신고 전화만 8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이미 심정지 환자가 3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첫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인 11시 13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서울시 내 전 구급대원 출동을 지시했습니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없어요? AED?) 그건 구급차가 와야 하는데. 구급차가.]경기와 인천은 물론 충청과 강원에서도 구급차가 급파되고, 병원 이송 도중에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은 멈추지 않습니다.새벽 3시가 다 돼서야 현장이 수습됐지만, 일부 희생자 시신은 영안실이 아닌 실내 체육관 등으로 이송해야 했습니다.실종자 접수는 새벽 4시 반쯤이 돼서야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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