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발생 직전 모습…인파로 숨쉬기도 어려워 밤 10시 넘어 참사 시작…내리막길에 깔린 사람들 아래쪽 사람 구하려 하지만 무게 때문에 ’역부족’
참사 직전과 이후 상황을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내리막길에서 사람들이 아래로 쏠리며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은 좁은 골목에 그대로 깔렸습니다.계단 위쪽부터 밀려 넘어진 시민들의 무게는 아래쪽에 고스란히 쏠렸습니다.이태원 거리는 전부 구급 현장이 됐습니다.
어떻게든 한 명의 목숨이라도 살리려 애쓰지만, 이미 오래전 심장이 멈춘 희생자들의 호흡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날이 새도록 시민들은 그야말로 한 명의 사람이라도 살리기 위해 애썼습니다.그러나 시민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시간이 갈수록, 모포나 옷가지 등으로 얼굴을 덮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나왔습니다.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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