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있지만 이태원 거리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는 축제 분위기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이날 저녁 거리를 오가는 인원은 늘었지만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상인은 연합뉴스를 통해 “상인들 입장에서는 이태원 참사가 부각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이날 저녁 거리를 오가는 인원은 늘었지만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부 상점에서는 ‘깊은 마음으로 애도합니다. 27~31일 휴무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붙어있기도 했다.MBN에 따르면 홍대 거리에는 현재 인파에 대비한 바리케이드가 설치돼 있다.
공간을 분리해 안전하게 한 방향으로만 통행할 수 있도록 구분해 놓은 것이다.서울 지하철에서는 이날 낮 동안 홍대입구역과 건대입구역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기도 했다.행안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인 이태원 거리, 홍대 거리, 명동 거리, 대구 동성로 등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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