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최강욱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최근 거대 양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검토하는 흐름과 관련해 '촛불 전 선거제로의 퇴행을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제1당인 민주당이 '선거제도 개악'에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최강욱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최근 거대 양당이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검토하는 흐름과 관련해"촛불 전 선거제로의 퇴행을 결단코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제1당인 민주당이 '선거제도 개악'에 절대 동참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장고 끝에 악수라더니, 이는 비례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겠다던 지금까지의 모든 정치개혁 흐름을 정면으로 뒤집고 양당 카르텔, 정치 양극화를 고착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 최악의 결론입니다. 병립형 비례제로의 퇴행은 지금까지 정치개혁 공론조사에 참여해주신 국민, 정치개혁에 힘을 모아준 시민사회와 수많은 전문가들을 속이고, 2016년 한 겨울 새로운 나라, 새로운 정치를 만들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1700만 촛불시민의 자부심을 짓밟는 행동입니다." 이들은"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도부에 요청한다"며"병립형으로의 퇴행 우려에 대한 입장을 국민 앞에 즉시 밝혀주시고, 선거제도 개악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김진표 국회의장 면담 등을 추진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의장뿐만 아니라 촛불 이후에 선거제도 개혁을 함께 만들었던 민주당에 퇴행을 막아야 할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며"이재명 대표 면담을 포함해 각 정당 대표와 의장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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