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성·대표성 논의 거부하는 국민의힘, 병립형 선거제 회귀하려는 민주당...민심 제대로 반영하라”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선거법 관련 원내 비교섭 4당 대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성희 진보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용 상임대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2023.08.28. ⓒ뉴시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진보당 강성희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상임대표, 시대전환 조정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개정을 위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한 차례 활동 시한도 연장됐지만 지금 정개특위는 개점휴업 상태인지 오래”라며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이른바 ‘2+2’ 협상이 벌어지고 있으나 국민들은 물론 저희도 밀실에서 어떤 논의가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민주당의 의지는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국민의힘의 반대를 구실로, ‘위성정당 사태’ 재발을 핑계로 병립형 선거제도로의 회귀 움직임마저 보이고 상황”이라며 “과거 선거제도로의 퇴행은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촛불 민심에 대한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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