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병원 화재 소식입니다. 경찰이 불이 시작된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을 불러 조사..
47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병원 화재 소식입니다. 경찰이 불이 시작된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인데 작업자들은 불이 날 만한 '불꽃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이 뭔지, 연기가 어떻게 4층으로 퍼진 건지 추가 감식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경찰은 어제 화재 당시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고 있던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폐업한 스크린골프장의 시설 철거를 위해 벽면과 바닥을 뜯어내다가 천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쏟아지는 걸 보고 119에 신고했단 겁니다.
누전 등 전기적 요인뿐 아니라 작업자들의 과실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의 1·2층 한의원에는 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 발화지점인 3층 스크린골프장과 4층 투석 전문 병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었습니다.의무설치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겁니다.탈출할 수 있었는데도 끝까지 환자들을 지킨 고 현은경 간호사를 향한 추모 물결도 계속되고 있던데요.화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에 대한 추모물결이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20년간 간호사로 근무한 현 간호사는 투석 중인 환자들의 몸에서 투석기를 떼내는 등 환자들을 돌보다 제때 병원에서 빠져나가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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