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바닥과 벽면 등을 뜯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간호사와 환자 등 5명이 숨진 경기도 이천시 상가건물 화재 당시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했던 노동자들은 경찰에"불꽃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10시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다, 불을 처음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노동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노동자들은 작업 도중 용접 절단기나 토치 등 불꽃을 이용한 도구 사용은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이들은 또"불이 처음 발생한 스크린골프장 1호실에선 그날 작업을 하지 않았다"며"천장에서 불꽃과 연기가 쏟아지는 걸 보고 불을 꺼 보려다 여의치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경찰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4층으로 확산한 경로를 살피기 위해 다음 주 2차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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