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19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충돌을 빚지 않고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했습니다.기재위는 보고서에서"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외환위기 대응 등 경제현안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고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 등의 보직을 거쳐 정부 실무경험을 갖췄을 뿐 아니라 아시아개발은행수석 이코노미스트, 국제통화기금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으로 활동해 다양한 정책 실무와 국제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한은이 정부·금융기관 등과 대외 소통을 강화해 당면한 대내외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적절한 통화정책의 운영을 통해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후보자의 정책 의지와 소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후보자는 한은 총재로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6억 집을 1억에'…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 다운계약 의혹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지난 2002년, 서울 중구 신당동 주택을 거래하면서 실제 거래 가격이 아닌 허위 가격으로 계약한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물가·가계부채' 경고하는 이창용…기준금리 인상 이어질 듯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우리나라 경제·금융 관련 현실 인식과 정책 소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