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1년 전 보수단체가 주최한 한 토론회에서 차기 MBC 사장과 관련해 '중립적인 인물은 안 된다, 투사가 와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방송기자협회 등 현업단체과 언론정보학회 등 학계 단체에 대해서도 '민노총'이라거나 '100% 좌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년 전 보수단체가 주최한 한 토론회에서 차기 MBC 사장과 관련해"중립적인 인물은 안 된다, 투사가 와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방송기자협회 등 현업단체과 언론정보학회 등 학계 단체에 대해서도"민노총"이라거나"100% 좌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진숙 후보자는 지난해 6월 7일 대안연대가 주최한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에서 청중들을 항해"MBC를 국민들한테 돌려주려면 중도적인 중립적인 인물이 사장으로 와야 되겠나, 안 된다고 얘기하시는 분 손 한번 들어보라"고 했다.
이 후보자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도 '좌파'라고 규정하면서 차기 MBC 사장으로 '투사'가 와야 한다고 거듭 피력했다. 그는"문재인 5년 동안 최승호식 방송, 박성제식 방송, 이런 친민노총, 친민주당 방송을 바로잡을 수 있는 그런 인사가 와야 된다"면서"중도적이고 중립적인 보도, 편향적인 보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면서 투사가 와야 된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자는 방통위 2인 체제에서도 방문진 차기 이사 선임 절차를 강행하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다. 현재 야권 우위 구도인 방문진 이사회 소속 이사들의 임기는 오는 8월 12일로 끝난다. 방문진 이사회가 여권 우위로 재편되면 안형준 사장 해임 등을 추진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 후보자의 발언은 향후 'MBC 길들이기'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이 후보자는"인터넷 언론은 좌파에 접수돼 있다는 말을 해도 부족함이 없다, 민주당에서 어떤 이슈를 거론하면 인터넷 매체에 쫙 뿌려진다, 미디어오늘, 기자협회보, PD 저널, 민중의소리,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이런 데서 몇 배 뻥튀기해서 뿌린다"며"이렇게 하면 유튜브에서 김어준이나 이런 사람들이 받는다, 그러면 또다시 역으로 돌아가서 민주당이 논평을 하는 구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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