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접수 주호영 비대위원장 '이준석 접촉 위해 노력 중' 주호영, 조기 전당대회? '그럴 거면 선관위 구성' ’친윤 세력화’ 논란 ’민들레’ 모임 조만간 출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맞물려 있는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의 기한을 두고도 당내 이견이 여전합니다.이 대표 측은 수해 상황을 고려해 인터넷으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는데, 집권여당 대표가 당 결정에 반발해 법원 판단을 구하는 건 초유의 일입니다.
이 대표 측은 당의 조치로 대표직 복귀가 불가능해지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과 비대위 전환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주장할 것으로 보이는데, 법원의 판단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이준석 대표의 강한 반발은 물론 차기 당 대표 선출 시기와 맞물려 있는 비대위 활동 시한도 여전히 논쟁 거리입니다.[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그러면 비대위를 할 거 뭐 있어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라 하면 되지.]나경원 전 의원도 이제는 고민해보겠다며 당권 도전을 시사했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전 의원 : 결국 그 자리에 제가 적합하다면 사실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고민 안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좀 고민하려고 합니다. 몸은 정치인들은 언제나 풀려있는 것 아닌가 전 생각합니다.]당내 의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움직임도 향후 당권 경쟁 구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YTN 김경수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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