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이준석 천하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를 받는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전원이 통과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를 받는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전원이 통과했다.이들은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개혁 후보 네 명 전원 본선 진출. 이제 오늘부터 꿈★은 이루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친윤' 이용 의원이 지난 6일"이번 전당대회에서 이준석계 후보들을 한번 검증해 보면 어떨까"라고 발언했던 것을 언급하면서"도발하더니 검증의 심판대에서 떨어진 건 님이고요"라고 비꼬았다.특히 천 후보는 등록 직전 갑자기 등장해 단숨에 컷오프를 통과했다. 그는 공정경쟁을 위한 당 서약식에서"뒤늦게 출발했음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지를 보내주셔서 굉장히 기쁜 일이지만 동시에 굉장히 무겁고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천 후보의 당 대표 경선 전략은 일단 김기현·안철수 중심의 양강구도를 비집고 들어가 3자구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황교안 후보를 겨냥한다. 황 후보가 지난 2020년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있는 점을 반박하며, '맞장'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4인 후보는 공동 캠프를 운영 중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원 각자가 당 대표 1표, 일반 최고위원 2표, 청년 최고위원 1표 등 모두 4표를 행사하는 점에 착안, 4명의 후보를 출격시켰다.특히 현역의원이 대거 탈락한 점이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팀장을 맡았던 이용 후보와 수행단장었던 이만희 후보가 떨어졌다. 박성중 후보도 컷오프됐다.최고위원 컷오프 통과자 8명 중 5명이 친윤인 셈이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친이준석 성향, 그리고 남은 1명은 정미경 후보다. 안철수 후보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문병호, 구혁모·지성호 후보 등은 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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