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정감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국회는 이번 주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들어갑니다.여야 모두 민생 예산을 부르짖고 있지...
여야 모두 민생 예산을 부르짖고 있지만, 쟁점 법안과 국정조사 문제 등을 놓고 견해차가 여전해 진통이 예상됩니다.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포기, 국민 포기 예산이라며 순순히 통과시켜줄 생각이 전혀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부 예산안에서 대폭 삭감된 연구개발 분야나 꼭 필요한 민생 예산의 경우 얼마든지 심사 과정에서 늘릴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다만 민주당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나 강행 처리를 예고한 노란봉투법·방송법 등 쟁점 법안 입법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정부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앞두고 정쟁을 자제하자며 여야가 맺은 신사협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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