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애국가서도 사라질까…'남산 위 저 소나무'가 죽어간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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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애국가를 통해서도 칭송받는 소나무가 한반도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r소나무 애국가 한반도 산불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 애국가 2절 中

5일 식목일에 내린 비로 최악의 산불 위기는 넘겼지만, 올봄에도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을 덮치고 있다. 산불 현장에서 소방헬기를 몰고 사투를 벌이는 산림항공본부 이경수 산림항공통제기장은 “최근 산불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다섯 군데에서 났기 때문에 소방헬기 전력이 부족했고, 지난 겨울 강수량이 적고 산에 눈도 없어 건조함의 정도가 심해 불의 특성이 진화가 더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도 소나무가 속한 침엽수 계통의 나무가 한국에서 살기 어려워지는 원인으로 꼽힌다. 1980년 전국 산림 51.6% 차지하던 침엽수림은 2015년 38.5%까지 감소했다. 반면, 활엽수림은 1980~2015년 사이 전국 산림에서 18.2%에서 33.4%로 증가했다. 그 사이 서울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하는 등 한국의 기후대가 변하며 식생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침엽수가 2050년에 28.7%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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