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 PD 3주기, 언론노조 비정규직 사업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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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이 미디어 비정규직 노동자를 노조 울타리로 모으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미디어노동공제회를 출범해 진행 중이다. 당장 방송사를 상대로 단체교섭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모아 일상 속 연대를 꾀한다는 취지다.준비한 지 3년차, 공제회 가입자 대다수는 이미 언론노조 속한 조합원으로 나타나 사업 홍보가 숙제로 남았다. ‘또다른 이재학’을 비롯한 노조 밖 비정규직 당사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연대 활동이 우선 과제라는 지적도 나온다.언론노조는 지난 9일 대의원회에서 미디어노동공제위원회 상설기구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2021년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미디어 비정규직 노동자를 노조 울타리로 모으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미디어노동공제회를 출범해 진행 중이다. 당장 방송사를 상대로 단체교섭하기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모아 일상 속 연대를 꾀한다는 취지다.

미디어노동공제회의 애초 취지는 당장 노조를 세워 단체교섭으로 노동조건을 바꾸기 어려운 노동자들이 모여 생활 속 연대를 만들자는 것이다. 언론노조 홈페이지에 따르면 노조는 노동공제연합 ‘풀빵’을 통해 △3~4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1인 최대 150만원의 소액 대출 △병·의원 할인과 법률상담, 상조 서비스 △재해 사망 △입원 시 수당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공식 출범한 지 석 달, 미디어노동공제회에 가입한 인원 대다수는 언론노조 조합원이다. 언론노조 설명에 따르면 현재 공제회에 320명이 가입했고, 이 중 310명는 언론노조 방송작가지부 조합원들이다. 나머지 10명은 ‘현카’ 활동가들과 리포터, VJ, 송출 담당 파견비정규직 노동자들이다.

언론노조도 공제회 사업의 한계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실장은 공제회 가입 움직임이 적은 이유에 대해 “당사자들과 가치 지향점을 분명하게 하지 않으면 매월 6000원 내고 설 선물 같은 공제 상품을 이용한다는 것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고 했다. “화학섬유식품노조의 봉제인지회나 제화지회에선 조직 정서에 맞는 유용한 수단이지만, 미디어 비정규직은 서로 전혀 모르는 낯선 이들이 모이고 공유하는 가치가 없어 큰 소구력이 없다”는 것이다. 언론노조 산하 방송사 지부가 노동자성을 인정받은 ‘무늬만 프리랜서’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례도 속속 나온다. MBC 와 방송작가와 CBS 최태경 아나운서 등이 회사를 상대로 법적 노동자성을 다퉈 승소했지만 해당 지부들은 이들의 가입을 받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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