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마인츠 3-0 도르트문트
이재성이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천금의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강등 위기에 처한 마인츠를 구해냈다.이로써 승점 32를 기록한 마인츠는 우니온베를린을 제치고 잔류권인 15위로 올라섰다.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원톱은 요나탄 부르카르트, 2선에서 이재성과 브라얀 그루다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나딤 아미리-레안드루 바헤이루, 좌우 윙백에 앙토니 카시, 질반 비드머가 위치했다. 백스리는 안드레아스 한체올센-도미니크 코어-세프 판덴베르흐, 골문은 로빈 첸트너가 지켰다.마인츠의 예리한 공격력은 전반부터 불을 뿜었다. 전반 7분 아미리의 직접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팅겼다. 이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비드머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빗나갔다.
마인츠는 3-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재성은 해트트릭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33분 그루다의 낮은 크로스를 이재성이 방향만 바꾸는 슈팅이 골문 바깥으로 향했다.그러나 마인츠는 이재성을 중심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분 이재성이 전진패스를 공급했고, 부르카르트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 공을 잡은 이재성이 패스해 그루다의 슈팅이 수비에 걸린데 이어 마지막 이재성의 리바운드 슈팅 역시 수비수에 차단되고 말았다.마인츠는 후반 30분에서야 첫 교체를 단행했다. 카시 대신 에디밀송 페르난드스 투입을 시작으로 후반 32분 비드머를 빼고 대니 다코스타를 넣으며 체력안배에 돌입했다.이재성, 최근 마인츠 상승세 주도적인 역할
그러나 지난 3월 16일 보훔전 승리를 시작으로 무패 가도를 내달리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보기 시작했다. 팀에 헌신하는 역할을 주로 하던 이재성은 중요한 순간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주연으로 발돋움한 바 있다. 보훔전 1도움, 다름슈타트전 2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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