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기로 하면서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대장동과 백현동 의혹 관련 발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국민의힘은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새 비대위는 맡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선수별 의원 간담회에서는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인...
국민의힘은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이 새 비대위는 맡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선수별 의원 간담회에서는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인선을 일임하기로 했습니다.먼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어젯밤까지 검찰 출석 여부를 고심했는데, 결국에 의총에서 나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죠?어제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에게 불출석 요청하기로 결론 내렸고, 이 대표가 고심 끝에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안호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표는 어제 오후 검찰이 요구한 서면 조사서에 소명에 필요한 답변진술을 기재하여 중앙지검에 보내고 유선으로 통지했습니다. 서면조사에 응하였으니 출석요구 사유는 소멸됐음이 분명합니다.]백현동 용도 변경 과정에 국토교통부의 압박이 있었고, 국민의힘 압박 때문에 대장동 공공개발을 포기했다는 등 지난해 경기도 국정감사 때 발언은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에 대한 기억도 경기지사 당선 이후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주 전 비대위원장 대신 새로운 얼굴이 비대위를 이끌게 되는 건데 이준석 전 대표가 추가 법적 대응에 계속 나서는 상황에서 가처분 소송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줄이려는 취지로도 해석됩니다.의원들은 비대위원장 문제와 관련해선 권성동 권한대행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실제 간담회에서는 원외 인사가 비대위원장을 맡아도 좋겠다는 의견이나 인사들 추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고 하는데요.[이양수 / 국민의힘 의원 : 원내·원외 다 찾는데, 원내에서 원내대표 나가실 분들, 당 대표 나가실 분들, 그리고 비대위를 반대하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있다 보니까 찾기가 쉽지 않은 거죠.]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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