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 대표를 겨냥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건 처음입니다.\r이재명 대선자금 계좌추적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은행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 대표 부인 김혜경씨의 수행비서 배모씨가 지난해 6월 이 대표 집에서 대선 경선 기간 현금 2억여원을 가져 나와 이 대표 계좌에 입금한 정황을 포착해 계좌 추적에 들어갔다고 한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해 4~8월 대장동 민간 사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8억4700만원의 경선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과 같은 시점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뉴스1
검찰은 지난 23일엔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을 불러 소환 조사했다. 이 직원은 지난해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신고자이기도 하다. 해당 비서실 직원은 “배씨가 이 대표 자택에서 현금이 있는 종이가방을 들고나오는 것을 봤다”며 “배씨에게서 1억~2억원쯤 된다고 들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배씨가 현금을 입금한 지난해 6월 28일은 대선 경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다. 이 대표 측은 현금 2억7000여만원의 출처를 두고 ▶본인 명의 농협통장 예금 인출금 1억5000만원 ▶본인 명의 농협통장 예금 인출금 5000만원 ▶모친상 조의금 등 7000여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예금 변동 및 현금 보유내역은 2020년과 2021년도 공직자재산신고서에 명시돼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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