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깊이 사과... 송영길 조기 귀국 요청' 전당대회_돈봉투 이재명 박정훈 기자
이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 시작 전에 앞서"국민 여러분께 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며"아직 사안의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당으로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저희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뒤,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서 고개를 숙였다.당시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됐던 송 전 대표는 현재 파리경영대학원 방문연구교수로 프랑스에 체류 중이다.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조기 귀국 요청을 하면서, 송 전 대표가 계획대로 '7월 귀국'을 고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이 대표는"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을 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라며"그래서 수사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저희 민주당은 확인된 사실관계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할 것이고, 이번 사안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아서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도 확실하게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현재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총 9400만 원 가량을 현역 의원 최소 10여 명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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