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 당사 지하에 있던 청소노동자와 관리직원분들의 휴게실 등 편의 시설을 지상 3층으로 새롭게 이전 조치했다”며 “우리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노동 환경이 조금이나마 쾌적해졌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여의도 중앙당사의 청소노동자 편의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겼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민주당 당사 지하에 있던 청소노동자와 관리직원분들의 휴게실 등 편의 시설을 지상 3층으로 새롭게 이전 조치했다”며 “우리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일하는 분들의 노동 환경이 조금이나마 쾌적해졌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어 “민주당 소속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휴게시설, 샤워실 등 편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지상으로 이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며 “파악한 현황과 지상 이전 이행 결과는 당 차원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휴게 시설 이전이나 당원존 설치를 하며 느낀 것은 우리 당의 당직자 여러분이 정말 유능하다는 것이었다”며 “다소 생소한 주문이었을 텐데 성심껏 변화된 민주당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유능한 민주당 구성원들과 함께 ‘큰 변화를 향한 작은 실천’을 하나씩 만들겠다”며 “쾌적하게 일할 권리를 민주당부터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상으로 옮겨 햇볕이 드는 중앙당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의 모습과 안마의자가 놓인 휴게공간의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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