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룡마을 화재에 “국민 생명 지키는데 과잉 대응 없어”

정부에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큰불이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로 구룡마을 4, 5, 6구역 주민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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