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헌정질서 회복과 경제 활성화 등을 시급한 과제로 들며 “작은 차이로 싸우는 일은 멈추고 총구는 밖으로 향했...
일각선 이-비명계 만남 주선 등 접점 찾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헌정질서 회복과 경제 활성화 등을 시급한 과제로 들며 “작은 차이로 싸우는 일은 멈추고 총구는 밖으로 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신을 겨냥한 비이재명계의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에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대표는 가장 시급한 사안은 ‘민주주의 회복’에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은 없다”며 “내부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보다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비판을 최대한 자제해달라는 뜻으로 풀이된다.민주당에선 최근 ‘이재명 일극 체제’를 비판하며 통합을 요구하는 비명계, 이에 반박하는 친이재명계의 신경전이 거듭 노출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자택을 찾은 이 대표에 “비판적인 분들도 포용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비명계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고 지금까지도 문재인 정부를 탓한다”며 “문 전 대통령의 임기 말 지지율이 40%를 넘었고, 역대 유일하게 레임덕이 없는 정부였다는 사실에 눈을 감아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에 더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두관 전 의원은 다음 주 만나 민주당의 저조한 지지율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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