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가급적 검증은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론 부인이 부정한 행위를 했는데 비호했다면 후보 본인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부인 부정행위 했는데, 그걸 비호했다면 본인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가급적이면 검증은 후보자 본인의 문제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0일 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부인의 결혼 전 문제나 이런 것까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문제 삼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다”며 “가급적이면 본인의 문제로 한정해서 무한 검증을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부인이 부정한 행위를 했는데 비호했다면 후보 본인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의 발언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결혼 전 직업을 둘러싼 논란,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등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쪽 관계자는 11일 와 한 통화에서 “ 윤 전 총장의 비전이 무엇인지, 본인의 콘텐츠가 무엇인지 등의 본질이 희석되고 덮여선 안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한겨레와 함께 걸어주세요 섬세하게 세상을 보고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당신의 가치를 후원으로 얹어주세요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 평등을 지향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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