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오른쪽) 〈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6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정치적 편향에 따라 검찰권을 남용하고 왜곡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검찰이 정치적 편향에 따라 검찰권을 남용하고 왜곡하는데, 감사원 도 똑같은 짓을 한다"고 말했습니다.공수처는 지난 2022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감사원 이 허위 제보를 토대로 나의 사퇴를 압박하기 위해 표적 감사를 시작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최재해 감사원 장과 유병호 당시 사무총장 등을 입건해 수사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감사원 이 전 의원에 대한 감사에서 확보한 디지털포렌식 자료를 은폐하고 이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수사를 요청한 정황을 인지해 수사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의 증거 은폐와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연합뉴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감사원 의 수사요청과 참고자료 송부 기록을 공개하면서" 감사원 이 정치 검찰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감사 수사요청의 경우 감사 결과 발표 전에 구체적인 혐의를 적시한 보도자료로 배포됐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수사요청도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뤄졌다"면서"아직 공소제기도 되지 않은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하거나 언론에 유출해 사실상 피의사실 공표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최근 5년간 감사원의 디지털포렌식 실시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난달 12일 감사보고서가 나온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의혹 감사'에서는 디지털포렌식이 전혀 실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회계검사권을 통해 국가·공공기관과 직접 계약을 맺은 민간인 계좌를 추적할 수 있지만 관저 공사에 참여한 21그램과 발주처 모르게 하청을 준 무자격 업체 등에 대해선 계좌추적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제 국회 법사위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강하게 맞붙었습니다.
감사원 전방위 감사원 수사요청 최재해 감사원장 수사참고자료 송부 이재명 이건태 김승원 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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